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환경위생 관리 철저

입력 2015년07월29일 13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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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2015년 상반기에 관내 사립유치원 26개원에 대해 교사 내 공기 질 특별점검과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공기질 점검결과 3개원에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기준치 초과하였고,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1개원에서 탁도가 기준치인 1NTU를 초과, 1개원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수기 수질검사 부적합 유치원에 대해서는 즉시 해당 정수기를 사용중지 시키고, 개선 조치 후 해당항목 재검사를 실시토록 했으며, 재검사 결과 부적합 정수기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조치 시킬 예정이다.
 

공기 질 부적합 유치원 중 폼알데하이드가 초과된 유치원의 경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후 적절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환기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재점검을 실시 할 계힉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유치원은‘학교’로 칭하는 곳 중 가장 어린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곳이고, 유치원생은 신체적으로 성숙이 덜 되어 있으며, 학동기 학생보다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가 더 더욱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유치원 환경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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