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현상 '오후 9~10시경 완전히 해소 전망'

입력 2015년08월01일 21시1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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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차량 총 487만대

[연합시민의소리]  8월 첫 주말인 1일 휴가를 떠났다가 귀경하는 차량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강릉을 출발, 서울까지는 최대 3시간21분이 걸린다.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57분이 소요, 지역별로는 ▲부산~서울 5시간35분 ▲대전~서울 1시간58분 ▲목포~서울 3시간50분 등이다.


현재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전국 고속도로 구간은 총 252.4㎞다. 이중 정체가 가장 심한 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이다.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6.0㎞ 구간과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10.2㎞ 구간,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3㎞ 구간과 군자요금소~월곶분기점 4.4㎞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구간과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10.0㎞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건천나들목~영천나들목 18.4㎞ 구간과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구간, 반포나들목~경부선 종점 1.9㎞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정체현상은 이날 오후 9~10시경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차량은 총 487만대다.

이중 이날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했다.


일요일인 2일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42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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