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장 민주당 박우섭 당선

입력 2010년06월03일 08시50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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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자"로 돌아온 박우섭 !

존중받는 남구"바꾸자"를 부르짖던 박우섭 당선자
[여성종합뉴스]6.2 지방선거 격전지 남구청장에 "바꾸자"를  목청 높였던 민주당 박우섭 전 구청장이 86,996표 (53.32%)를 어깨에 메고 당당히 돌아왔다. 

남구는  전.현직 구청장과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 후보 이영환 (여, 74 세)의 치열한 경합으로  초박빙 접전 양상을 띄며 각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영수 후보가 34.8%대, 민주당 박우섭 후보가 31.2%로 오차범위 안에서  열띤 경합으로 달려왔으나  현직 구청장으로 재선을 희망한 한나라당 이영수 후보는 추진력과 도시개발 전문성을 내세우며 56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수 있도록 한표를 요구했고  민주당 박우섭 후보는 청소년 문화의도시 남구에 이어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린  문화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매년 일자리 천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하였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환 후보는 구청장 월급을 장학금으로 내놓을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여당 성향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혼전으로 달려왔다. 

또 남구청 청렴도를 놓고 공방을 벌이며 네거티브 선거로 이영수 한나라당 후보와 박우섭 민주당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청소년 문화의 도시 제2탄의 서막이 올랐다.

민주당 박우섭(54세)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우리가 살고 있는 남구를 사람이 주인이되고 사람이 존중받는 복지도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 만들기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사회가 사회적 경험을 통해 고용 없는 성장의 한계를 분명하게 알게 된 지금 일자리는 더 좋은 공동체 구현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주안공단 등의 쇠퇴와 구도심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남구가 미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해야한다.”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유네스코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두 가지 과제를 실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우섭 당선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약으로 ▲남구를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에 가입으로 창조적 일자리를 창출 ▲연간 1000개 이상의 사회적 일자리를, 임기동안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노인들과 중장년 퇴직자들의 인생 이모작 위한 재취업, 창업 등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노령인구 10%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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