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산 환경지킴이 활동전개

입력 2015년08월06일 19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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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 위탁운영 중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구, 알코올상담센터)는 4월부터 음주로부터 회복하고자하는 회원들이 모여 월1회 계양산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계양산 지킴이 활동은 회원들의 알콜중독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회복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현재 회원은 190여명으로, 이중 40여명이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계양대로 126)에서부터 계양산까지 거리를 깨끗이 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류호인 센터장은 “환경지킴이 활동을 계기로 회원들이 중독으로부터 회복되면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깨끗이 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참여 인원수도 늘리고 활동 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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