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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중앙119안전센터는 5일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신포시장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현장 도착시간은 화재피해 규모와 깊은 관계를 보인다.

도착시간이 길어질수록 화재 연소 확산속도 및 화재피해의 규모는 급격히 증가된다. 소방차량이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에 시장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훈련을 주관한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어 소방차량 등의 신속한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상설시장과 같은 화재취약대상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되므로 소방 출동로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며 시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