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

입력 2015년08월08일 20시08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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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7명으로 줄어....

[연합시민의소리] 8일 여성가족부는  새벽 3시 반경 미국 애리조나에서 박 할머니가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양아들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로 거주지를 옮긴 박 할머니는 폐와 심장에 물이 차는 등 최근 건강이 나빠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할머니는 19살 무렵, 일본군 간호원으로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1945년까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박 할머니 등 올해만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이 숨지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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