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택시와 버스 추돌 8명 부상

입력 2015년08월09일 13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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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와 승객,승용차 운전자 2명, 택시 승객 등 모두 8명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연합시민의소리] 9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45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청 사거리에서 A(73)씨가 몰던 그랜저 택시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아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반대편 차선에서 정차 신호를 받고 정차하고 있던 승용차 2대와 충돌했다.


버스는 충격을 받고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았으며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쳐 4개 모든 차선이 1시간가량 통제됐고 인근 45가구는 수십 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B(54)씨와 승객,승용차 운전자 2명, 택시 승객 등 모두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만수동에서 남동구청 방면으로 진행하던 A씨는 사거리에서 정차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다가 우회전하며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려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계자는 "버스에 승객이 20여명이 타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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