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변유원지 물놀이장 '어린이 수십명 구토증세' 치료

입력 2015년08월10일 08시4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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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오작동'사고, 피서객들 항의

[연합시민의소리]  10일 경기도 여주 시청이 관리하는 물놀이장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사고가 나면서 피서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경기도 여주시청은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수십 명이 갑자기 구토증세를 보이자 부랴부랴 수영장을 폐쇄한 가운데  '기계 오작동'으로 사고가 나면서 피서객들의 항의는 물놀이장에 다량의 소독제가 스며들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구토증세' 어린이 부모들은 "떨어지는 물이 좀 뿌옇다며 애들이 갑자기 눈이 따갑고 침을 질질 흘리는 거예요." 물놀이장에 있던 피서객 100여 명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해 6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주말 나들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건 시청의 '관리 소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감정에 들어간 가운데, 여주시청은 정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물놀이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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