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3점 홈런으로 데뷔

입력 2015년08월11일 08시2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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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호, 3연전 11타수 4안타

피츠버그 강정호가 3점 홈런으로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전국 중계방송인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에 10일(한국 시간)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LA 다저스와의 안방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5로 뒤진 7회 강정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뽑아내며 13-6으로 크게 이겼다.


다저스의 대량 실점은 4이닝 동안 10실점 한 구원진의 난조에서 비롯됐다.
 
두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를 보면 선발은 다저스가 앞선 가운데,  선발진은 39승 28패 평균자책점 3.21로 리그 3위인 반면 피츠버그의 선발진은 45승 31패 평균자책점 3.48로 리그 6위다.

그러나 승부를 결정짓는 피츠버그의 불펜진은 20승 13패 평균자책점 2.78로 리그 4위다.
 
다저스의 불펜진은 23승 21패 평균자책점 4.19로 리그 최하위급인 26위다.


강정호는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해 10월의 포스트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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