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경로당 관리자 간담회 및 체크카드 발급 실시

입력 2015년08월11일 15시5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11일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와 회계처리의 편리성 추구를 위해 경로당 관리자(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동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조금 전용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 발급을 독려하여 관내의 전 경로당 156개소에서 체크카드 발급을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친목도모의 장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고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에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보조금 관리, 운영시 고령이신 어르신들의 회계업무 미숙으로 보조금 집행의 불투명성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에서는 간담회를 겸한 교육을 통해 보조금 전용통장 및 체크카드 사용의 필요성과 함께 각종 회계서류 작성 요령, 보조금 정산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함은 물론, 경로당 신고필증 및 고유번호증을 재정비하여 전 경로당이 보조금 전용통장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체크카드 사용이 처음이라 사용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곧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경로당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회계처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구청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여는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서 경로당의 중요성과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