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북한 지뢰도발 대응 책임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장 사퇴'촉구

입력 2015년08월13일 19시2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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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와 관련한 국정시스템 총체적 혼선

[연합시민의소리] 13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늑장·부실 대응의 책임을 지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신청,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가안보실장 사퇴를 촉구한다"며 "이것이 이 시점에서 또다른 국가안보 위기를 막는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북한의 지뢰도발사건 과정에서 우리 군의 대응은 나무랄 데 없이 훌륭했지만 군사안보를 포함해 국가안보를 총괄하는 국정시스템은 오히려 또다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며 "이번 사건에서 군사안보는 성공했으나 국정안보는 패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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