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IOC 선수위원 후보자 유승민 선수로 선정

입력 2015년08월13일 23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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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는 13일 오후3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10차 선수위원회(위원장 문대성)를 열고, 지난  6일 실시한 선수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면접) 결과와 지원자 3명(장미란, 진종오, 유승민)의 언어수준, 후보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 및 성적 등을 검토하여 유승민, 진종오 선수를 복수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 직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문대성 선수위원장과 논의를 거쳐 두 명의 후보자 중 유승민 선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였다.

 
대한체육회(KO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9월 15일까지 유승민 선수를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앞으로 IOC에서는 후보추천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각국 NOC에서 추천한 전체 후보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하여 선정한 최종 후보자를 리우올림픽대회 선수촌 개촌 2개월 전 발표한다.

리우올림픽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자 4명이 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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