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태극기 동산’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

입력 2015년08월16일 21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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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남부산림 자원연구소, ‘꿈은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네 모서의 4괘는 조경수 연구에서 선발,개량된 꽝꽝나무 심어져 하늘과 땅, 물과 불 등의 의미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 진주 남부산림 자원연구소는 ‘태극기 동산’을 주중(월~금)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동산은 가로 57m·세로 34m 규모(1938㎡)로 조성, 중앙 태극 문양은 200㎡, 각 모서리에 있는 건곤감리(乾坤坎離)의 4괘(四卦)가 각각 40㎡에 달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통상적으로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상징하는 태극기 흰색 바탕을, 각 지역에서 수집한 토종 잔디로 메워 청소년의 푸른 꿈과 기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중앙 부분에 관상미가 높은 대나무과의 ‘황호죽’과 겨울철 열매와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상록관목 ‘남천’을 식재함으로써 태극문양이 드내내는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밖에 태극 문양 안에는 지역별 소나무가 별 모양을 본떠 식재, ‘꿈은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네 모서의 4괘는 조경수 연구에서 선발,개량된 꽝꽝나무가 심어져 하늘과 땅, 물과 불 등의 의미를 전한다.

태극기 동산 방문에 관한 문의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055-759-823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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