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프 신착 체코항공 사장,'인천~프라하 노선이 운항을 시작한지 2년만에 가장 수익성이 높여'

입력 2015년08월17일 10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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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월 인천~프라하 노선 탑승률은 77%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93%까지 올라섰다"

[연합시민의소리]  대한항공이 44%의 지분을 보유한 체코항공의 인천~프라하 노선이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요세프 신착 체코항공 사장은 "인천~프라하 노선이 운항을 시작한지 2년만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노선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7월 인천~프라하 노선 탑승률은 77%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93%까지 올라섰다"며 "수익성도 대폭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측은 "그간 초기 실적 부진으로 체코 현지에서는 체코항공과 대한항공과의 협력관계가 과연 큰 도움이 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도 일부 있었다"며 "그간 대한항공이 한국인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는 등 수요 유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체코항공이 2년 만에 발현된 인천~프라하 노선의 잠재력을 토대로 오랜만에 영업이익을 냈다"며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체코항공의 유일한 장거리 기종인 A330-300 기종 1대를 임대해 줬고 이를 토대로 체코항공은 극동 아시아 항로 운항을 중단한지 7년 만에 프라하~인천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대한항공은 2013년 4월 체코항공 지분 44%(460,725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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