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4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당력을 집중'주장

입력 2015년08월19일 11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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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연석회의에서

[연합시밍릐소리]  19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4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당장 의사일정에 합의해서 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을 8월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구조적 저성장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정부와 여당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경제살리기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국병을 앓던 영국과 유럽의 병자 독일이 부활해 제2의 부흥기를 누린 비결은 구조 조정과 국가개혁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권이 올해 하반기 핵심국정과제로 삼은 노동개혁에 대해 "노동개혁은 곧 일자리 만들기"라면서 "60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법의 시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나 야당과 일부의 반발로 임금피크제 확산이 느려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비 없이 정년 연장이 되면 향후 5년간 기업의 추가 부담 인건비가 115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신규채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극심한 고용 대란이 우려된다"며  "임금피크제와 노동시장 선진화는 누군가를 위한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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