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최초 우승팀 격려

입력 2015년08월20일 23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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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일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지난19일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데프콘*(DEFCON CTF)에서 우승한 ‘DEFKOR‘ 팀과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찬에는 임종인 안보특보, 백기승 원장(한국인터넷진흥원), 유준상 원장(한국정보기술연구원), 홍석희 교수(고려대) 등도 함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한 ‘DEFKOR’팀의 성과를 축하하며 우수한 화이트해커(White Hacker)의 사회적 기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번 우승은 지난 ‘12년부터 미래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와 산학연의 끈질긴 인재 양성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 진 것이며, 오찬에 참석한 임정원(고려대, BoB 2기)씨는 “BoB가 단순한 취업 교육을 하는 곳이었다면 데프콘 1등은 10년 후에도 불가능했을 것이고,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도 정부에서 BoB와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서 더욱 뛰어난 후배들이 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데프콘에서 우리나라 참가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한 DEFKOR팀을 축하하며, 이를 토대로 “정보보호 산업의 도약과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미래부는 국내의 척박한 정보보호 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하여 차세대 보안리더(BoB), 정보보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하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등 전문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 및 화이트 해커(White Hacker)를 육성해 나갈 것 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DEFKOR’ 팀 모두가 더욱 노력해 앞으로도 정보보호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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