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남북 포격사태 심각한 우려속 예의주시

입력 2015년08월21일 12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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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

[연합시민의소리]  21일유엔은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남북한 포격 사태와 관련해 "현 상황을 심각한 우려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낮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자성남 대사는 지난 19일 안보리 의장국인 나이지리아에 보낸 서한에서 17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동북아시아 안팎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어 한미 연합훈련을 의제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안보리에 한미 연합훈련의 의제 상정을 요구한 바 있다.


서한은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논의하자는 북한의 요구를 만약 안보리가 또 무시한다면,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보를 유지한다는 기본 임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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