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중동지역 입국자 중 메르스 의심사례 검사 진행

입력 2015년08월21일 22시5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2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부터 입국하여  발열이 있는 메르스 의심사례(38세, 남)에 대한 1차 PCR 검사결과 음성임을 밝혔다.


발열자는 건설근로자로 아랍에미리트에서 4개월을 체류하였으며, 20일 입국 후 21일 새벽 고열(39℃)로 응급실 방문 후 보건소로 신고 되었고,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이송하였다.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메르스 감시현항은 일일단위와 주간단위로 메르스포털과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 및 제공되고 있으며,지난7월1일부터 현재까지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례는 39명이며, 37명은 모두 2회 PCR 검사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현재 2건은 1차검사 음성이었고, 2차 검사가 진행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해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입국후 증상발현시 주의 및 신고 안내 SMS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하여는 경유자를 포함하여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에 신고해주기를 당부하고, 전국의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