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50여명 전역 연기 신청등 하나된 '멋진 대한민국'

입력 2015년08월25일 08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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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그룹 백정호 회장 "전역 연기 장병 채용하겠다",예비군들 훈련 태도도 변해......

[연합시민의소리]  북한의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우리 병사들이 "전우들과 함께 끝까지 임무 수행을 하겠다"며 스스로 전역을 연기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육군에 따르면 24일 현재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만 53명에 달한다. '백골부대'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육군 3사단에서는 조민수(22)·안동국(22)·이준(23) 병장 등 장병 7명이 전역 연기 의사를 밝혔다.


전역 연기 신청한 병사들은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서부 전선 후방에 있는 5기갑여단 소속 정동호·이종엽·김서휘·김동희(왼쪽부터) 병장이 24일 전역을 연기한 뒤 장갑차 위에서 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같은 생활관을 쓰는 동기인 이들은“적이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했다.
 
육군은 이날 53명의 장병과 부사관이 전역 연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SNS에 20·30대 예비군들이 '나라가 부르면 달려가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는 것등 젊은 세대의 달라진 안보 의식을 보여준 상황으로 아직 우리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전국이 대통령의 통치 지도력을 믿고 지지하며 하나된 젊은이들의 패기와 애국심을 봤다

또 기업들은 이번 전역 연기 장병들을 먼저 채용하겠다며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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