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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지난 27일 서구 신현동 게이트볼장에서 ‘제24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활기찬 움직임과 대회를 앞둔 긴장감은 본 경기 못지않은 한층 고조된 모습이었다. 공을 다루는 기술, 자세를 유지하는 집중력, 짜여진 팀플레이, 고도의 두뇌플레이 등 어르신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그동안의 노력이 담겨있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실력이면 사실상 서구에서 하는 대회가 전국대회 수준이다. 따라서 대회를 좀 더 즐기시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게이트볼대회에서는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전을 펼친 끝에 당하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청마팀, 3위는 청로팀, 불로팀, 장려상은 태정팀, 원당B팀, 석남팀, 무공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