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시민리포터 마을방송 활성화 지역 견학 실시

입력 2015년08월28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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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28일 인천 남구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와 성북구로 시민리포터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견학에는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은 교육생과 시민리포터 등 40여명이 참여, 공동체미디어가 활성화된 마포구 마포FM과 성북구 와보숑TV를 방문해 제작현장을 둘러봤다.
 

또 실무진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도 들었다.

마포FM과 와보숑TV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미디어로 마을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과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리포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보람을 갖고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남구도 그동안 쌓은 인프라와 실력으로 구민들에게 호응 받을 수 있는 공동체미디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우리동네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남구인터넷방송국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통하는 뉴스발신자인 시민리포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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