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뷰' 18인치 초대형 태블릿 PC 출시

입력 2015년08월30일 2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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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기기로 동영상을 보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초대형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 삼성 측 판단

[연합시민의소리]   30일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뷰(가칭)'라는 18인치 초대형 태블릿 PC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연이어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통사들을 통해 18인치 초대형 태블릿PC에 대한 수요조사를 마친 후 9월 중순까지는 판매 계획을 확정짓기로 했다. 오는 4분기에는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7~10인치 크기의 태블릿PC는 시장에서 다소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태블릿PC 화면도 10인치 이상으로 점차 커져가고 있는 추세다.

애플은 올 하반기에 12.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도 18인치 크기의 초대형 태블릿 '갤럭시 뷰' 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며 휴대용으로는 다소 불편하지만 최근 모바일기기로 동영상을 보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초대형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 삼성 측 판단이다.


한국도 모바일로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주문형 비디오와 같은 영상 콘텐츠 등에 점차 많은 소비자들이 데이터를 소비하는 추세다.


은행권에서는 직원들이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 금융상품을 직접 설명하는 '모바일 브랜치'가 확산되고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상품을 설명할 때 초대형 태블릿PC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기업에서는 전자 결제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태블릿PC로 문서를 작업하고 이를 직접 들고 관리자에게 결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대화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꾸준하다"며 "지금처럼 테더링으로 휴대폰에 있는 데이터를 노트북에 끌어다 쓰는 소비자들의 불편함도 갤럭시 뷰를 통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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