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 119구조대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 실족사고 인명구조

입력 2015년08월31일 1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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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소방서 119구조대 제공
[연합시민의소리]31일 인천공항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8일 오후 11시경 인천 중구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에서 추락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현장응급처치를 하고 국제성모병원으로  이송 했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이 남성은 주취상태로 길을 걷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현재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방파제 및 갯바위에서 실족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정도는 괜찮아’ 라는 안전불감증 등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방파제 및 갯바위 낚시를 즐길때에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활동을 피하고, 과음을 삼가야 하고, 더불어 기상이 악화되면 즉시 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위험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지혜로운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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