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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1일  서구 인재개발원 실내운동장에서  지난 29일 ‘제7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줄넘기대회’ (구청장 강범석)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장이 위치한 인재개발원은 천마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청명한 가을하늘과 조화로웠고 원내에는 곳곳마다 심어진 작은 ‘나무 쉼터’에서 조용히 독서할 수 있을 정도로 아늑했다. 하지만 대회장에 들어서자 선수들의 함성소리와 부모들의 격려소리에 대회장이 떠나갈 듯 했다.
 

  이날 어린 선수들은 플레이 내내 긴장을 풀지 않고 경기에 열중하였고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파이팅을 북돋아 주었으며 심판 등 대회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다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미래의 대들보이며 우리나라를 책임질 인재로, 몸과 마음을 건강히 닦아 최선의 노력 다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줄넘기대회에서는 양발모아뛰기, 30초빨리뛰기, 스피드이중뛰기 등 총6종목(개인전 6경기, 단체전 2경기)의 경기에서 총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