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현대자동차 연계 '관내 4개 학교 취약시설 시설개선 공사'

입력 2015년09월01일 10시2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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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난간 설치와 운동장 스탠드 교체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여름방학 기간 공사

[연합시민의소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해 기업체와 연계하여 안전문제가 시급한 관내 학교의 시설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중 ㈜현대자동차와의 연계를 통해 안전문제해결이 시급한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안전난간 설치와 운동장 스탠드 교체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에 들어갔다.

 

양재초등학교는 그 중 대표적인 학교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약 10여년 이상 사용해 오던 합성목으로 된 낡고 위험한 스탠드 약 80미터를 외부 환경에 강한 방부목으로 시공하여 공사를 마쳤다.

 

공사 이전에는 목재가 뒤틀려 고르지 않고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을 우려가 컸으나 이번 시설개선 공사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깔끔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오는 9월2일(수) 15시 양재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준공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문종국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현대자동차 김병준 부사장, 양재초등학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재초 녹색어머니 회장은 “그동안 학교에 올 때마다 여기저기 상처 난 스탠드를 보면서 마음을 졸였는데, 튼튼한데다 예쁘게까지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앞으로도 서초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의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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