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캡쳐
[연합시민의소리] 5일 다운증후군이 있는 호주의 18살 여성이 프로 모델로 활약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 상징이 되고 있다.
자그마한 몸집의 매들린 스튜어트는 이달 말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뉴욕패션위크 때 '캣워크'(패션쇼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 행사가 자신에게는 단지 3번째 캣워크에 불과할 정도로 실력은 말 그대로 초보 수준이지만 그의 미소는 이미 소셜미디어나 관련 잡지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페이스북 팔로어는 46만명을 넘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거의 7만5천명이다.
엄마 로잔은 "인스타그램의 매들린 팔로어들은 보통 12~14살의 소녀들"이라며 "이 아이들은 차별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다운증후군이 있는 한 소녀가 자신들의 롤모델이 되는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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