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운 의원,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소방관들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인력부족 지적

입력 2015년09월05일 19시4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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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률 세종시(56.5%) 가장 높고 경북(54.7%). 충북(54.4%), 경남(52.5%), 충남(51.4%)

[연합시민의소리]  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강북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소방관 현장활동인력은 2만9783명으로 기준인력 5만493명에 비해 2만710명(41%)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말 1만8063명(36.5%)이었던 것에 비해 4.5%p 증가한 수치로 소방관 기준인력은 소방관이나 구급대원이 출동할 때 소방·구급 차량에 필수로 탑승해야 하는 인력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지역별로 보면 인력부족률은 세종시(56.5%)가 가장 높았고 경북(54.7%). 충북(54.4%), 경남(52.5%), 충남(51.4%)이 그 뒤를 이었다.


다섯 지역 모두 기준인력 대비 절반 이상의 인력이 부족한 셈이다.


또 전년도에 대비하면 인력부족률이 인천 15.25%p, 부산 14.6%p, 전북 13.2%p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인력부족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소방관 인력부족률이 높다는 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소방관들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일”이라며 “인력부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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