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체주택 보급 확대

입력 2015년09월07일 07시52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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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사회주택협회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연합시민의소리]  7일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공동체주택 보급을 확대한다.


공동체주택은 개인 주거공간과 공동생활공간이 공존하는 주택으로 다양한 생활문제들을 공동 해결하고 적정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SH공사, 사회주택협회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체주택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돟하는 한편 지원을 강화한다. 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체주택 발전방안과 새로운 주거문화 확산방안 등을 발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희망담론 한마당을 통해 마련하게 될 '공동체주택 종합계획'에는 공동체주택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실행방안으로서 행·재정지원, 제도개선, 확산방안,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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