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5년09월07일 11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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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7일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4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는 양성평등이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매월 7월 첫째 주에 개최하던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처음 시행되었다.

 

이 기념행사에는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여성단체, 계양구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기념행사는 계양여성회관 이용자들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공연,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비밥합창단의 축가 등 사전공연이 있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6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약 2시간 동안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행사장 밖에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 운영, 여성 취업상담, 건강 상담,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여성주간이 양성평등주간으로 바뀐 것은 우리 사회가 점점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계양구에서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와 문화생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보육여건 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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