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데이비드 에크위 에투로케냐상원의장 접견

입력 2015년09월09일 22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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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데이비드 에크위 에투로 케냐공화국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국은 가을이 날씨가 가장 좋은 계절인데, 좋은 날씨에 국회를 방문한 에투로 의장님을 환영한다”며, “케냐에 진출해있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케냐의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투로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민들의 대환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케냐의 의회는 양원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한민국도 양원제가 되어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양원제는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다 잘 보장할 수 있고, 더욱 숙성된 법안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라면서, “우리도 장차 개헌 등의 계기에 양원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기업을 만날 때, 아프리카를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한국민들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케냐타 대통령께서 추진하시고 있는 ‘비전 2030’이 잘 성취되어 케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병국 한·케냐 의원친선협회장은 “한국과 케냐간 의회차원의 긴밀한 교류는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한국 기업이 케냐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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