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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0일 대구 서구의회 장태수의원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원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은 전국 지방의원중 총 2명에게 주어지는 개인부문상으로 평가항목인 개인공적 및 업무추진력, 정책제안, 역량개발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기초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의원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재, 7대 서구의회 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중인 장태수의원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노동당을 거친 진보정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여당세가 강한 대구에서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대 의원 시절엔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12명 의원 중 유일한 야당의원이면서도 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주민들의 협력과 갈등조정을 위해 이해당사자들과 정책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우며, 회기마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작은도서관 설립을 주도하고 동네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장태수의원은 지속적인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하여 제도 및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