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동개혁 반대 유인물 '매국적 행위'비판

입력 2015년09월10일 16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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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측, “노동개혁에 동참하는 길만이 노동자의 눈물을 닦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

[연합시민의소리]  1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한 노동자연합회의 노동개혁 반대 유인물에 대해 “매국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가 미래가 걸려있는 노동개혁을 전 국민적지지 하에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한 노동자연합회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편 정부발 신종 메르스’ (라고 적은 것은) 같이 나라 망하자는 소리”라며 조선업종 노조연대 공동파업을 비판하며 “아무리 법에 보장된 합법파업일지라도 어려운 시기에 머리띠를 두르고 외치는 모습이 얼마나 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리고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지 강성노조들은 좀 정신 차려야 된다”고도 지적했다.


집권 여당 대표가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며 일부 강성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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