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자살예방센터, 등굣길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입력 2015년09월10일 16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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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4개 중학교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실시된 캠페인에는 청소년 게이트 키퍼로 위촉된 ‘아또(아름다운 또 다른 생각)’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관교중학교, 관교여자중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등 4개 중학교 등굣길에서 실시됐다.
 

남구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자살 충동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재인식시키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캠페인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살 예방 상담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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