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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50명을 선정할 예정

입력 2015년09월12일 13시3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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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 등을 거쳐 모레까지....

[연합시민의소리] 12일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 등을 거쳐 모레까지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5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는 일반 이산가족 2백 명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으로, 선정 기준은 고령자와 직계가족 등이다.


특히 국군포로 이산가족은 북측 가족의 생사가 확인되면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다.


북측에서는 2백 명의 이산가족 명단을 보낼 예정이며 남북은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등을 담은 회보서를 다음달 5일, 서로 주고받은 뒤 최종 상봉 인원 백 명을 확정해 다음달 8일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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