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 전남지사, 가칭 '신민당' 오는 15일 창당 공식선언

입력 2015년09월13일 19시5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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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3일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오는 15일 가칭 ‘신민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신당 창당과는 흐름이 엇갈리면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야권의 지형 재편이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박 전 지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신당 창당준비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박 전 지사 측은 중도주의를 이념적 지향점으로 하는 신당의 기치를 내걸고 연내에 창당작업을 마무리한 뒤 총선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당명으로 유력한 신민당은 1967년 분열된 야당세력이 통합해 만든 정당으로, 1971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나서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겨뤄 유명하다.

 
박 전 지사는 지난 7월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몇 차례 선거를 통해 국민에 의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탈당을 선언한 뒤 신당 창당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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