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당진발전소,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매스발전소 준공

입력 2015년09월14일 08시1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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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로 지난 1996년 설립

[연합시민의소리]  14일 GS EPS(대표 고춘석)는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5MW 규모의 바이오매스발전소를 당진발전소 내 건설을 완료,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대 바이오매스발전소를 운영한다.

GS EPS가 팜 열매 껍질 등 바이오매스를 발전연료로 한 바이오매스발전소를 준공한 것인데 이를 기반으로 당진발전소는 명실공이 당진복합발전단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 현지에서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알 바타마니(Sultan Al Bartamani) 오만국영석유회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이 발전소는 팜 열매 껍질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등 광합성으로 성장하는 식물자원을 발전연료로 이용하는 발전설비다.


GS EPS 측은 국내서 현재 가동 중인 바이오매스발전소는 GS EPS를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과 한국중부발전(주), 전주페이퍼 등 4곳뿐이며, 100MW 이상의 발전용량을 가진 곳은 GS EPS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준공된 GS EPS의 바이오매스발전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GS EPS는 이 바이오매스발전소 운영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이행물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전량 바이오매스발전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동시에 남는 REC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로 지난 1996년 설립됐다. 현재 충남 당진에 1502MW 규모의 가스발전 3기와 2.4MW 규모의 연료전지 1기를 운영하고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핑위안현 경제개발구에 나무껍질 등을 연료로 하는 30MW급 바이오매스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또 올해 제주시 구좌읍에 30MW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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