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국 참여 국제표준화기구 서울 총회 개막'700여명 참석'

입력 2015년09월14일 08시3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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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의 기술력과 표준화사례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산업시찰의 날로 기업방문이 진행

[연합시민의소리] 14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2015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서울총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162개국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국제표준화정책과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표준전략과 표준의 이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 꾸며질 예정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세계 3대 표준화기구 중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가장 많은 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표준화기구 내 최고의결기구인 총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이를 비롯해 국제표준화기구 이사회, 개발도상국위원회(Committee on Developing Country Matters) 개발도상국 위원회 등이 열린다.


오는 18일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의 기술력과 표준화사례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산업시찰의 날로 기업방문이 진행된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국제표준화기구 서울총회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제표준화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민과 기업에서도 표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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