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 새로운 기관지 천식 치료법 발견

입력 2015년09월14일 17시29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단백질인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한 결과 천식이 완치되는 것 발견

[연합시민의소리]14일 보건복지부는 전남대와 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인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한 결과 천식이 완치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이 혼합되면 특정 세포와 T림프구가 천식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조절형 세포로 바뀐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과 알레르기 항원을 이용하는 새로운 기관지 천식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관지 천식 뿐 아니라 피부아토피, 식품알레르기 등의 치료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