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50%대 기록

입력 2015년09월18일 20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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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율은 41%,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긍정적'국민 '타협.합의.양보'36% 긍정 평가 '

[연합시민의소리]  18일 한국갤럽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응답률 18%)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일한 50%,  부정평가율은 41%,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중 35%가 지난 13일 전격 이뤄진 노사정위원회 합의를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20%는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45%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노사정 합의를 '잘했다'고 바라본 국민은 '타협·합의·양보'(36%)를 긍정 평가 이유 1위로 꼽았다.


노사정 합의의 핵심 쟁점이었던 일반해고 요건 명확화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71%가 일반해고 요건 명확화를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18%에 불과했다.
 
또 국민 70%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해 반대(20%) 입장을 크게 웃돌았으며 정규직 해고 요건 완화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46%대41%로 팽팽했다.


국민 대다수(73%)는 노동개혁 최우선 과제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지목했고 '정년 연장'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5%에 불과했다. 성·연령·지역·직업과 상관없이 모든 응답자가 '청년 일자리 확대'를 더 중요한 사안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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