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객 시내버스 부분파업 극적 해결

입력 2015년09월18일 2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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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8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김금용 위원장이 주관하여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버스업체인 인천여객의 부분파업 문제해결을 위해 건설교통국장 및 버스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고 공동대표 간의 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사 내부의 경영권 분쟁으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사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서 공동대표를 만나 설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대표간에 극적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밀린 임금이 지급되었고 버스 노조의 부분파업은 일단락되어 배차간격 등 운행 정상화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인천여객은 합의서에 따른 분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여객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는 신흥교통과 도영운수 대표가 배차문제로 갈등을 빚는 등 경영권 다툼이 벌어지면서 사측의 임금 지급이 지연되자 16일 출근 시간에 한해 부분 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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