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외국인 수형자 국경을 넘어온 가족과 뜻깊은 만남

입력 2015년09월19일 17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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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27명 수형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 참여

[연합시민의소리]19일 외국인 전담교도소인 천안교도소(소장 정충훈)는 지난18일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만남의 날’은 수형자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이 정성스레 준비해온 다과와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담소의 시간을 갖는 행사로  외국인 수형자들은 가족과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의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수형자에게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외국인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에는 중국 국적 수형자 16명, 미국 국적 수형자 4명 등 총 8개국 27명의 수형자와 가족 6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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