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DB에 IFEZ·U-city 개발모델 홍보 및 투자 요청

입력 2015년09월22일 17시3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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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이 인천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22일 송도 경원재에서 인천을 방문한 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과 만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에게 “아시아역내 국제 개발금융기구 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의 인천 방문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은 최초로 원조 수원국으로서의 역사와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역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국가이며, 현재는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 원조를 제공하는 공여자로서 꾸준한 경제성장과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가 됐다.”며, “특히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추고 경제자유구역을 지정 운영하는 혁신도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비쿼터스 IT기술과 유무선 통신망,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을 완비한 최첨단의 도시모델을 개발해 에콰도르 및 콜롬비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들이 인천의 IFEZ개발모델을 아시아개발도상국 개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은 홍순만 경제부시장과의 업무협의에 이어서 G타워 U-city운영센터 및 IFEZ홍보관을 방문해 IFEZ개발 및 U-cityt사업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에 대한 많은 질문을 통해 IFEZ개발모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19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개발은행 이사진은 기획재정부, 한국수출입은행, 수도권매립지, 서울교통정보센터, K-water 한강관리센터 등을 방문해 향후 아시아개발은행 사업계획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한국의 개발경험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방문을 통해 인천의 혁신도시개발모델이 개도국의 소득증대에 따른 새로운 도시개발모델로 평가돼 여러 나라에 수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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