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소비실천 캠페인 열려

입력 2015년09월23일 16시00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올 추석상은 우리 지역 농산물로 차립시다

[연합시민의 소리/ 임화순기자] 추석을 맞아 23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는 인천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컬제품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5인천로컬푸드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하나은행이 후원했으며, 40여 개 부스에서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용 제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또한, 채소·과일 건강간식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로컬푸드 소비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인천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야채를 샐러드로 제공했으며, 10월과 11월에도 두부 등을 식재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8월 29일 아라뱃길 시천나루에서 개장한 로컬제품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19일 시천나루, 11월 4일 시청에서 다시 열린다.


권순실 로컬푸드실천협의회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기관과 가정에서 지역 생산물에 관심을 갖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생산품을 소비하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실천”이라며, “이 사업이 창조경제의 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