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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임화순기자]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관내 광장에서 ‘한가위 행복더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 행사(사랑의 송편빚기), 체험 행사(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등 관내 이용 어르신, 지역 아동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던‘사랑의 송편 빚기’는 회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인근 지역 요양원 시설 어르신들께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모(여,77)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우리가 직접 빚은 송편을 함께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나눔 행사 외에도 네일아트, 혈관 나이 측정, 가훈 써주기, 전통한복입기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더욱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우리 고유 대명절 추석을 맞이 한가위의 의미를 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