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시상식 개최

입력 2015년09월23일 23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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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대회 전국대회 대상은 고등부 최민제 학생

[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제3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지난22일 오후 4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했다
 
o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경시대회와 창의적 소프트웨어(SW) 작품을 개발하는 공모대회로 구성되며,1984년 이래 SW개발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을 발굴하며 SW중심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주관하며, 한국정보과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총 5,183명이 참가한 경시대회는 시․도 지역예선 및 본선을 거쳐, 지난 7월17일 경북 경일대에서 전국대회가 열렸다.
 

경시대회 전국대회 대상은 고등부 최민제 학생(경기과학고 3학년, 국무총리상), 중등부 박관영 학생(경기 부천중흥중 3학년, 미래부장관상), 초등부 최서현 학생(인천 삼목초 6학년, 미래부장관상)에게 돌아갔다.
 
최민제 학생은 전년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1년만에 고등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초등부 최서현 학생은 초ㆍ중ㆍ고 부문을 통틀어 가장 높은 383점(400점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총 235개의 작품이 접수된 공모대회에서 대상은 ‘플랙스 스크립트’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박정환‧정원태 학생(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 미래부장관상), ‘빛의 퍼즐’의 송석호 학생(대전 두리중 3학년, 미래부장관상), ‘숫자 맞추기’의 전종현 학생(대전 삼천초 6학년, 미래부장관상)이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오늘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소프트웨어를 좋아하는 재능 있고 멋진 학생들” 이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로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경시대회에서 은상이상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향후 ‘아시아ㆍ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별도 선발절차를 거쳐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후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공모대회에서 은상이상을 획득한 팀에게는 내년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를 통해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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