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결혼청첩장 사칭한 스미싱 주의 당부

입력 2015년09월24일 23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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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4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추석 연휴 분위기를 틈타 추석 인사 및 선물 배송 택배회사 사칭, 결혼청첩장 등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스미싱 분석결과,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스미싱 탐지 건수 중 ▲결혼청첩장(61%), ▲택배회사(31%) 등을 사칭한 스미싱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추석의 경우에도 추석명절 이틀 전에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였으며, 올해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스미싱 유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회사에서는 추석 선물 배송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수정하여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하여 악성앱 유포지 차단 및 스미싱에 이용된 번호중지·차단 등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코드(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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