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빨간불' 외국인 관광객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지출도 11% 감소

입력 2015년09월27일 18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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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관광객 평균 364만 원, 2위 중국 250만 원, 일본인119만 원 지출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올해 엔저와 메르스 여파로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외국인 지출도 11% 감소해 관광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1인당 평균 191만 7천 원을 썼는데 재작년보다 5만 원 정도 줄였으며 중동에서 온 관광객이 평균 364만 원을 써서 '오일머니'의 힘을 , 2위인 중국 관광객은 250만 원, 일본인 관광객은 119만 원으로 평균치에 못미쳤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420만 명으로 재작년보다 17% 늘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 43%는 중국인이었고 16%가 일본인으로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장바구니에 담은 것은 향수와 화장품으로  필수 관광 코스로 서울 명동에서 6년째 화장품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사간 향수와 화장품이 지난해 전체 관광객 쇼핑 품목의 60%를 차지했고 의류가 45%, 식료품이 37%로 화장품 구입 비중은 재작년보다 10% 가까이 늘었고 중국인은 84%, 태국과 대만, 홍콩에서 온 관광객도 60% 이상이 향수와 화장품을 구입했다.


일본인은 식료품을 사가는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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