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678개, 지난달보다 4개사 증가

입력 2015년09월30일 23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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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9월 중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8개로 지난달보다 4개 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엘지’, ‘롯데’, ‘현대백화점’ 등 총 13개 집단이 총 22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엘지’는 청소 용역 사업을 영위하는 ㈜밝은누리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유류 및 화공약품 보관업 등을 영위하는 당진탱크터미널㈜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자동차 임대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 ㈜그린카와 여신 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티오토리스, 자동차 전문 수리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 오토케어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음료 사업을 영위하는 매그놀리아코리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에스케이’, ‘농협’, ‘한화’, ‘케이티’, ‘두산’ 등 10개 집단이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5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한화’, ‘동부’, ‘효성’ 등 총 10개 집단이 총 18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물산㈜을 제일모직㈜에 흡수합병 시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한컴을 지분 매각으로, ‘동부’는 ㈜동부엘이디를 지분율 하락으로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효성’은 ㈜인포허브를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효성 윈드파워홀딩스(주)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케이티’,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이랜드’ 등 6개 집단이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번 심의 갱신 제도 도입, 자진 신고 건의 조사 개시일 의미 명확화 등을 통해 사건 처리 신속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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