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개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 5400억 인수'

입력 2015년10월01일 10시1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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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완공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이 1일 개관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명물 `페어몬트호텔`을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에 인수한다.

지난 10년간 미래에셋이 국외 부동산에 투자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난달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현지 부동산펀드 운용사와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 인수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5400억원으로 2012년 인수한 브라질 호사베라타워와 함께 미래에셋 국외 부동산 개별 투자건 가운데 최대 규모로  미래에셋은 지난 5월에도 하와이에 있는 페어몬트오키드호텔을 2400억원에 인수했었다.


미래에셋이 인수한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은 노브힐 메이슨스트리트에 소재한 5성급 호텔로 객실 592개를 보유한 샌프란시스코 대표 호텔이다.

호텔 인수 자금은 미래에셋운용이 설정한 `맵스프런티어 미국사모부동산투자신탁6-1호` 펀드에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이 전체 인수 금액 중 절반 수준인 약 3000억원(각 1500억원씩)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모집, 나머지 2400억원은 현지에서 대출로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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