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제3기 창업교육 실시

입력 2015년10월02일 12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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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가가치가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객 유입 가능성이 높은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청년문화상점 3기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 17개 팀을 선발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격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3기 창업상인 창업교육’은 부평구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2천75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청년창업 3기에 선발된 유재영(36)씨는 “세제 없이 세탁하는 세탁볼 판매유통을 통해 청정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사업 계획을 제출․발표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부는 웰빙 열풍에 발맞춰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는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만든 해독주스를 제조·판매하는 장은주(28)씨도 부평시장로터리지하도상가에 자리를 잡게 됐다.
 

이 외에도 수제빵, 악기 숍, 10분 미용실, 플라스틱모형상점 등 창의적이면서 고객 유입이 가능한 계획들이 예비창업자로 뽑혔다.
 

부평구는 이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과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8년 9월말까지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 점포를 무료로 임대하는 한편, 창업자금 200만원 지원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10월 중 청년창업자들이 함께 꾸미는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공간디자인 프로그램도 준비,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의 더 큰 변화가 기대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외로운 도전이 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창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연결할 것이며 컨설팅도 진행하여 신규창업에서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일에는 신한은행금융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창업교육’에 참석,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3기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 오픈 행사는 10월 31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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